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성남 분당구 판교
'8·2 부동산 대책' 후속 대책 발표
분양가상한제 지정요건 대폭 완화
대구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5일 대구 수성구와 성남 분당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추가 지정했다.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며 대출 규제와 청약 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됐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은 "전격적인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시장 전반에 충격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는 투기적 수요를 잠재우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량 부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