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서거, 경제 악영향 우려…와치라롱꼰 왕세자 국민 불신 정국 불안 요인



주요 외신들은 태국 국민의 '정신적 지주'였던 푸미폰 국왕이 별세하면서 태국 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 


"푸미폰 국왕 추모 분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되면서 단기적으로 경제가 악영향을 받을 것이다. 태국 정부가 국민의 애도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하면서도 경제가 무너지지 않도록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쁘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는 "정부는 왕위 승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푸미폰 국왕이 지난 1972년 12월 이미 후계자를 지명했다"며 와치라롱꼰 왕세자가 뒤를 이을 것임을 시사.



푸미폰 국왕은 세계에서 가장 긴 재위 기록을 보유한 왕이다. 


1946년 6월 즉위해 70년 넘게 태국을 통치. 


푸미폰 국왕이 주목을 받는것은 오랜 재위기간보다는 국민으로부터 받는 존경과 사랑 때문.


재위 기간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가난한 국민에게 다가갔다.




푸미폰 아둔야뎃(88) 태국 국왕이 13일(현지시간) 서거.


후계자인 와치라롱꼰 왕세자가 잦은 이혼과 각종 기행으로 국민의 불신 받고 있어 정국 불안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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