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화재 참사.."추월하려 차선변경하다 사고"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
10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공사 중인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언양분기점 500m 전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
경찰은 사고차량이 2차로로 주행하다가 앞서가는 차를 추월하기 위해 1차로로 진로를 변경한 후에 2차로로 복귀하면서 가드레일을 1차로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관광버스는 이후 약 60m 정도를 나가다 재차 가드레일을 충격했고 이 때 차량 오른쪽 앞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게 경찰의 판단.
사고 후 버스 출입문이 가드레일에 막히면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운전자는 오른쪽 앞쪽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하고 있다.
